[S리그 Scene] 본선이 눈앞에 보인다! 야구 예선리그 현장 속으로

发布日期:2019-03-07

본선에 진출할 자 누구인가!

 

다가오는 가을과 함께 2018생활체육서울시민리그 S-리그(이하 시민리그)의 야구리그 본선 무대에 진출할 주인공들의 면면이 드러나고 있다. 지난 3월 고척 스카이돔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열었던 시민리그 야구가 길었던 예선 리그를 지나 본선 리그 돌입을 준비하고 있다. 8월 26일에는 본선 진출의 티켓을 두고 일요리그 A 2조 1 2위 팀인 재미삼아연예인야구단(이하 재미삼아)과 더에이가 난지한강공원 제1야구장에서 맞붙었다.

 

시민리그 야구 일요리그 A 2조는 총 6개 팀으로 편성되어 본선 진출권을 두고 각축을 벌였다. 이들 중 26일 경기를 펼친 재미삼아와 더에이는 각각 4승 무패 3승 무패를 기록하며 선두권을 달리고 있었다.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경기인 동시에 무패 팀 간에 맞대결로 이날 경기장의 분위기는 따스한 햇살이 드리운 경기장과는 대비되는 냉정한 기류가 느껴졌다.

 

 

선취점을 올린 팀은 더에이였다. 1회 말 더에이는 재미삼아 선발 투수 김기홍을 상대로 연속 안타와 허영환 선수의 적시타에 힘입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에 재미삼아는 빠르게 투수교체를 가져갔다. 재미삼아 김희성 감독은 선발 투수 김기홍을 1회 1아웃 상황에서 강판시키고 서승원을 마운드에 올리며 강수를 뒀다. 바뀐 투수 서승원은 두 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 초반 위기 속에서 팀을 구했다.

 

재미삼아는 바로 반격에 나섰다. 몸에 맞는 볼과 유격수 실책으로 찬스를 잡은 재미삼아는 김정모가 좌익수 키를 훌쩍 넘는 2타점 3루타를 때려내며 단숨에 역전을 만들어냈다. 이후 더에이 선발투수 김병홍의 제구난조에 다시금 2사 만루 기회를 맞이한 재미삼아는 이성진이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 1점 더 달아났다.

 

3회에도 재미삼아는 1점을 더 뽑아 격차를 벌렸다. 하지만 4회말 더에이 역시 1점 추격에 성공하며 양 팀은 4-2 후반까지 팽팽한 2점차 승부가 계속됐다.

 

더에이는 6회 다시 승부의 균형을 원점으로 돌렸다. 6회 말 더에이는 최정현의 2루타와 정형구가 3루수 실책으로 베이스를 밟으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기회를 확신으로 바꾼 것은 더에이 8번 타자 김선호였다. 이날 삼진과 낫아웃으로 좀처럼 출루에 성공하지 못한 김선호는 힘이 빠진 서승원을 상대로 동점 2타점 2루타를 기록. 팀을 패배에서 탈출시켰다. 이후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결국 두 팀의 승부는 4-4 무승부로 끝이 났다.

 

5경기를 모두 마친 재미삼아는 4승 1무 승점 13점으로 예선리그를 마무리했다. 1경기가 남은 더에이가 승을 추가해 공동 1위가 된다고 하더라도 높은 승점을 확보해 본선리그 진출이 유력해졌다.

 

재미삼아 김희성 감독은 “아쉽게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올 한해 팀원들이 잘해줘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다. 수훈선수에 대해서는“배터리를 맡았던 채동관 서승원 선수를 꼽고 싶다. 강팀을 상대했기 때문에 무엇보다 지키는 야구가 중요했는데 배터리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1회 1사 상황에서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서승원은 5.2이닝 3실점 1자책 6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재미삼아의 마운드를 든든하게 책임졌다.

 

2회 3루타를 기록한 김정모는 “원래 장타를 잘 치는 스타일은 아닌데 초반 기세가 중요했고 팀원들이 더그아웃에서 열심히 응원해줬기에 타구가 더 잘 뻗어 나간 것 같다”며 소회를 전했다. 본선 진출이 유력해진 상황에 대해서도“생활 체육의 취지에 맞게 즐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경기를 즐기다 보면 결과 역시 따라와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팀원들을 믿으며 하나로 똘똘 뭉쳐서 본선을 넘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9월이면 시민리그 야구의 예선리그가 마무리된다. 속속들이 진출팀이 확정되면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모든 서울시 생활 체육 야구인들을 위해 시작한 시민리그 이지만 정상의 자리는 단 하나뿐! 정상의 자리에 가기 위해서는 아직 본선리그가 남았다. 서울 최강 야구인들이 모인 만큼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2018 시민리그 야구의 최강팀은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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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서울시체육회